이 행사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인원 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한 많은 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의 댓글이 이어지며 현장과 소통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.
백선기 칠곡군수는 “칠곡만의 특색있는 문화도시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”이라며 “비전 공유회 주제처럼 오늘의 우리가 10년 후 칠곡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다 함께 노력하며 만들어가자”고 당부했다.
한편 지난해 12월 제3차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된 칠곡군은 예비사업 추진과 하반기 서면·현장검토, 최종발표회를 거쳐 오는 12월 말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.
법정 문화도시 지정 시 5년간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 환경을 기획·실현하게 된다.
이임철 기자 im72@idaegu.com